과거 위메프에 다닐때 면접관이나 스크립터로 면접에 자주 참여하였었는데, 팀장님께서 탈락할 것 같은 인원에게 마지막 찬스 비슷하게 내던 문제가 Leetcode에서 나와서 신기하여 포스팅 해본다. 문제는 약간 다르지만, 거의 같은문제의 수준이다. 그때 묻던 문제는 다음과 같다. 문제 무작위 배열이 있을때, distinct하게 10번째로 큰 수를 출력하도록 하려면 어떤식으로 알고리즘을 짤 것인가? 화상면접 특성상 입코딩 + 압박감 때문에 10 ~ 20분내에 풀어냈어야 하므로 면접자들은 더 어려운 상황이었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답을 잘 못하였고, 알고리즘을 좀 풀어본 사람들은 정렬후 세번째 숫자를 출력하는 정도로 말하였던것 같다. 하지만, 추가적인 문제로 정렬을 사용하지 않고 풀려면 어떻게 해야할까가 문제의..

문득,, 토이프로젝트를 하고있는도중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막상 토이프로젝트를 하기 전에는 완벽한 계획을 세우고자는 마음에 몇년간 토이프로젝트를 하지 못하다가 에잇!! 계획없이 그냥 무지성으로 시작하게되니, 생각지 못한 문제를 마주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또다른 아이디어가 연쇄적으로 일어나는것 같다. 아무래도 나는 철두철미하게 계획을 세워서 실행하기 보다는 일단 행동이 앞서야 하는 타입인것 같다.

이번에 새롭게 입사한 회사에서는 오라클을 쓴다. 킹받게도 다는 MySQL, Vertica DB밖에 안써봤고,, 사실상 Vertica를 가장오래 사용했다. 그래서 오라클 SQL작성하는 법을 공부해야겠다고 마음먹었고 여러가지 커리큘럼을 알아보는 중에 SQLD라는 시험을 알게되었다. 의지에불타서 시험접수날짜를 보니 5/2 ~ 5/9이 아닌가!! SQLD 따봐야지~ 생각했는데 그날이 시험 접수기간이었던 것이다.! 의지에넘쳐서 접수를 완료하고보니 남은 기간은 대략 2 ~3 주밖에 남지 않았다. 그래서,, 뭘봐야하지 이것저것 알아봤는데, 아래의 책을 많은 합격자들이 추천하는 것이었다. 급하게 차에 시동을 걸고 교보문고로 갔고 위의 책을 급하게 집어들어 집으로 왔다. 회사 업무보고 체육관 갈 시간을 빼면 하루에 1..

나는 일을 하면서 중간중간 다른 개발블로그들을 보면서 개발글 이외에도 각자 사는 이야기를 보는 취미?가 있다. 그 중에는 자신의 퇴사 이야기를 올리는 블로거들도 있었는데, 해당 글을 인상깊게 읽었던 기억이 나서 나도 퇴사회고글을 블로그를 통해 올리고자 한다. 많은 퇴사 블로그 글들에서는 넷플릭스의 퇴사 부검을 참조했다는 글들이 많았는데 나도 이 목록에 맞춰서 글을 써보고자 한다. https://content.v.kakao.com/v/5e54ead52007421c9da29a4b 넷플릭스의 퇴사 문화 '부검 메일'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content.v.kakao.com 여기서 5번항목 넷플릭스의 메시지 같은 경우에는 회사가 나에게 보내는 피드백이기 때문에 이 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