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린 것을 걱정하지 말고, 멈춰서는 것을 걱정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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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2019. 10. 18. 23:12
무난한 하루(2019-10-18) 카테고리 없음

날짜 : 2019-10-18

기상시간 : 07:40

날씨 : 맑음

컨디션 : 보통

 

오늘의 명언

 

나는 9000개가 넘는 슛을 놓쳤다. 경기에 진 횟수도 300번 정도다. 반드시 이길 거라는 사람들의 믿음을 저버리고 진 경기도 26번이나 된다. 나는 실패하고 또 실패했다. 바로 그것이 내가 성공한 이유이다.

 

- 마이클 조던

 

 

 

 어제 맥주를 두캔먹고 1시경에 자고 일어났떠니 뭔가 어제같은 산뜻한 느낌은 들지 않는다. 술이 뭔가 잠을 촉진시킨다는 생각은 들지만 막상 잠의 질은 술을 마시지 않고 잤을때 보다 좋지 않은듯 하다. 오늘 할 일은 스캔 기능 과 주변상점정보기능을 하나의 앱에 묶는 과정과 스프링 부트의 공부이다. 어제 기록해 놨듯이 스프링 부트를 공부하는 이유는 Rest API의 구현을 위함이다. 항상 나의 목적을 생각 하고 공부에 임해야 할 것이라는 생각을 하였다. 

 

 아침에 해야할 생각정리 및 블로그 포스팅을 마치고 도서관을 교회인들이 매주교회에 들르듯이 매일 가서 1시간 이상씩 있다가 돌아오고 있다. 가는 길에 조조에 대한 팟캐스트를 들었는데 여기서 말하는 조조는 삼국지의 조조이다. 조조의 경우 원래 하후씨였는데 조씨성을 가진 환관의 양자로 들어가서 조조가 된 인물이다. 어릴 적 삼국지를 읽을때면 조조가 얍삽하기 때문에 세가 커졌다고 생각하였으나 알면 알수록 조조가 세력이 클 수 밖에 없었다는 사실이 공공연하게 드러난다. 무예에 출중하였으며, 전략, 정치, 예술에 이르기까지 못하는 것이 없는 소위 요즘말하는 만능 엔터테이너가 바로 조조이다. 조조는 심지어 우리가 알고있는 손자병법에 최초로 주석을 단 인물이라고 하는데 만약 조조가 없었다면 우리는 아마 상당히 변질된 손자병법을 읽고 있었을 지도 모른다. 

 

 조조를 요즘시대로 치면 회계, 유통, IT, 마케팅, 인사, 생산, 품질관리등 모든 분야에 최소 100점 만점에 80점 이상의 능력은 갖고 있는 능력을 가진 인물이다. 어떻게 이러한 능력을 가질 수 있었을까. 내 생각엔 매일같이 새로운 것을 습득하고 습득한 것은 써먹으면서 피드백을 얻는 과정을 가졌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한 점이 손자병법에 주석을 다는 과정에도 고스란히 배어나왔는것이 내 생각이다. 나도 조조처럼 되기위해 습득한 지식을 습득한 채로만 두지말고 써먹으려고 노력할 것이며 최소한 기록이라도 해두는 습관을 들이도록 해야 할 것이다.

 

 도서관에서는 유통에 관한책을 읽다가 반납을 하였다. 내 생각엔 아직 내가 유통에 대한 책이 나에게 수익을 가져올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들지 않아서이다. 아직 나의 아이디어는 맣고 실행하지 못한 부분들이 많다. 그러한 것들이 정체상태에 있을때 새로운 분야의 것을 습득하리라. 애드몹의 테스트 결과 만약 하루 200명이 1클릭씩만 하면 하루에 만원정도 벌릴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만약 내가 지금 만들고 있는 앱과 로또 번호 생성기 앱의 출시 및 마케팅 전략을 어느정도 성공적으로 마친다면 200명 정도의 회원을 모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게 나의 생각이다. 일단 현재 진행중인 프로젝트를 마치려면 Rest API 서버의 구축이 시급하므로 도서관에서 나와 집으로 가서 Spring Boot의 공부를 하도록 하여야 겠다. 현재 진행상태는 초기세팅에 대해 안 정도이다.

 

 나의 11월까지의 목표는 다음과 같다.

1 로또어플 + 책판매 어플의 이용자가 100명을 넘는것

2 티스토리 하루 유입량이 20명 이상이 되도록 하는것

 

 

 저녁이 되어 머릿속이 갑자기 복잡해졌다. 이유인 즉슨 스프링 부트의 공부가 잘 되지 않고있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스프링의 DI, AOP등에 대한 이해를 어느 정도는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이렇게 스프링부트의 습득이 어려운 이유는 아마 Annotation등에 대한 학습을 위한 메타지식이 부족한 까닭이라.. 내일은 아침에 일어나서 대략 30분짜리 유튜브 강의를 들으며 예제를 습득하고 필기한 메모를 바탕으로 Annotation에 대한 포스팅을 할 예정이다.

 Annotation에 대한 공부를 마치면 Spring Boot Web에 대한 공부를 실시한 예정이다. 다만 Spring-boot-Web의 예제는 JPA라는 것을 기반으로 하여 데이터베이스에 접근을 하는데 내일의 학습 목표는 JPA대신 MySQL로의 접근을 가능토록 예제를 변경할 것이다. 더 나아가 이를 활용해 Spring boot Rest에 대해 배우고 나면 Rest API를 제공하는 소스를 작성하고 이를 업로드할 소서버를 알아보도록 하여야 겠다.

 

 최근 술은 거의 안마시는 대신 커피를 너무 많이 마시고 있는데 이렇나 행동이 나를 체력적으로 힘들게 하는 것 같다. 아, 그리고 놀라운 발견을 하였다. 공부를 도서관에서 하다가 공부가 너무 안돼 생각의 흐름대로 글을쓰고 정리하다보니 정신이 명료해지는 느낌을 받게 되었고 머릿속이 정리되는 느낌을 받았다. 이러한 것이 백지 공부의 일종이 아닌가 싶은데 생각을 백지나 메모장에 적는 시간을 많이 할당하도록 하여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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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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