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말쯤 첫 회사에 입사하고 메이븐에 대해서 공부를 하면서 이제 왠만한 메이븐의 기능과 라이프사이클을 이해할 것 같다! 라고 생각을 한 후 잠시 개발회사가 아닌 제약회사에서 2년을 보내고 다시 IT회사인 위메프라는 회사에서 일을 하게 된지 벌써 2달이 넘어간다. 이곳에서는 메이븐이 아닌 그레이들을 쓰는데, 도통 모르는 부분 투성이다. 그래서 금일부로 그레이들관련 서적을 매일(되도록이면 아침에) 25분씩 공부를 하며 정리를 하고자 한다.
25분의 공부가 짧고 이렇게 글을 쓰면서 공부를 하게될 경우 진도가 느리게 나가게 되지만, 글을 쓰고 다듬음으로써 공부 내용을 한번더 복기할 수 있게되고 몰랐던 부분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볼 기회가 있기에 글을 쓰면서 공부를 진행하고자 한다.
그레이들이란?
그레이들은 스크립트 기반의 처리구조를 가진 빌드 도구이다. 여기서 말하는 빌드란 다음과 같은 사전적 의미를 갖고 있다.
빌드
프로그래밍에서 빌드 또는 소프트웨어 빌드는 소스 코드를 실행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로 만드는 것을 말한다. 빌드에서 가장 중요한 과정이 컴파일이다.
그레이들 History
- 2007년 -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로 시작되어 주목받고 있는 빌드도구이다.
- 2013년 - 구글에서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사용되는 공식 빌드 도구로 그레이들을 채택하였다.
그레이들의 특징
- 스크립트 기반이기 떄문에 메이븐보다 배우기 쉽다는 장점이 있다. (진짜로?? ㅠ)
- 자바에 없는 클로저와 같은 기능은 그레이들을 더욱 유연한 빌드 도구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 메이븐이 처리 기반(메이븐은 내가 아는바로는 특정한 규칙이 있는 라이프 사이클이 한정된 상태로 처리된다.)인 데 비해 그레이들은 스크립트 기반으로 메이븐과 차이는 있지만, 메이븐과 마찬가지로 규칙 기반 빌드를 수행하게 되어있다.
- 그레이들은 빌드의 순서를 태스크에 의한 의존 관계로 정하기 때문에 빌드 스크립트에서 빌드의 순서를 제어하기도 쉽다.
- 메이븐, 앤트등의 프로젝트를 그레이들 프로젝트에 이식할 수 있다.
- 자바 이외에도 스칼라, 그루비, C/C++ 등 다양한 언어에 대해서도 빌드가 가능하도록 해주고 있다.
- 그레이들은 빌드 스크립트를 활용하여 다양한 기능을 손쉽게 참고하고 사용하도록 DSL(Domain Specific Language) 문법도 제공하고 있다.
DSL의 기능은 비공개(Internal), 실험 상태(Incubating), 공개 상태(Public), 폐지 상태(Deprecated) 등으로 나눌 수 있다.
그레이들의 설치
아래의 사이트에서 gradle을 설치할 수 있다.
설치를 위한 조건
-
자바8 이상의 버전이 컴퓨터에 설치되어 있어야 한다.
[ release Page 를 누른다 ]
[ complete를 누른다 ]
다운 후 설치 과정
1. C드라이브에 다운받은 그레이들 압축파일을 옮기고 압축풀기를 수행한다.
2. 환경 변수를 클릭하여 시스템 변수에 GRADLE_HOME을 등록한다.
3. Path값에 gradle폴더 및의 bin 폴더가 오도록 한다.
4. 커맨드창에서 gradle -version명령어를 쳐서 스크린샷처럼 화면이 뜨면 제대로 그레이들이 설치된 것이다.
이로써 그레이들에 대한 대략적인 이해랑 설치과정을 마쳤다. 글을 쓰는데 까지 걸린시간을 감안하면 대략 40 ~ 45분가량 소비되었는데, 설치정도 까지 끝냈다니 ㅎㅎ 아마 이런식으로 책을 다 읽고 실험을 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2 ~ 3달정도 내다보고 있다.
하지만, 그레이들을 잘 익혀두면 유용하겠다는 생각이 들었기에 이렇게 탐구를 하며 지식의 습득을 진행하도록 하여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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