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린 것을 걱정하지 말고, 멈춰서는 것을 걱정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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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르만인의 철저함, 유태인의 천재성 그리고 러시안의 인내력

_탑 시크릿 그림자 인간 中

 

 

 

아침일기

 

날짜 : 2019-12-02

날씨 : 맑음

기상시간 : 07:30

컨디션 : 보통

 

 일어나서 뽀모도리 스위치를 누르고 개인정비를 하였다. 어제 잠들기전 시뮬레이션 한대로 샤워를 하고 책상앞에 앉아 컴퓨터를 켰다. 그리고 습관적으로 에버노트를 켰는데 좋은게 월간 TodoList가 켜져있고 오늘의 TodoList가 Link로 딱 걸려있는데 뭔가 깔끔한 느낌이 들었다. 다음날 잠들기 전에 이 작업을 해놓으면 정말 하루를 산뜻하게 시작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오늘도 마찬가지로 집안 청소등을 마치고 바로 도서관으로 갈 예정이다. 어제 잠이 하도오지 않아 소프트스킬이라는 책을 봤는데 여기서도 이러한 문구가 나온다. `느리지만 꾸준한 속도로 일하는 게 빠르지만 지속성이 없는 것보다 낫다.` 이 문구를 명심하고 매일같이 자기발전에 정진하도록 하여 직장을 얻음에 있어서든지, 아니면 생활함에 있었어든지 좋은 결과가 있도록 하자는 생각이다.

 

 

점심일기

 

오침시간 : 14:30

기상시간 : 17:00

 

요즘들어 오침시간이 상당히 길다. 알람을 맞춰놓고 자는데도 알람을 듣지 못하고 일어나고 있는 정도이니... 오침시간에는 침대에서 잠을자지 말고 바닥이나 카펫위에서 얇은 이불만 덮고 최대한 선잠을 자도록 노력해 보아야 겠다. 

 

 

저녁일기

 

저녁에 주안도서관으로 가서 JPA에 대한 공부를 하였다. JPA란 Java Persistence API의 약자로 Servlet, JSP가 자바 웹 규약인 것처럼 JPA는 ORM 규약의 약자이다. 그리고 JPA규약을 구현한 것을 JPA Provider가 있는데 이러한 JPA Provider중 가장 유명한 것은 Hibernate이다.

 

 왜 JPA를 공부하냐 하면은 얼마전에 입사지원한 회사로 부터 프로젝트를 4일내로 구현하라는 메일을 받았기 때문이다. 일전에 스프링 부트를 공부하면서 하이버 네이트를 이용하여 Rest API 서버를 구현한 적이 있지만 그때당시에는 JPA에 대해서 제대로 모르고 썼기 때문에 2, 3일 정도는 spring boot와 JPA의 정보와 샘플 코드를 작성하는데 시간을 쓰고 나머지 1, 2일정도동안 프로젝트를 진행하도록 하겠다는것이 나의 목표이다.

 

 이번 4일간의 공부로 JPA에 대한 통찰력을 얻고 이를 스프링에 적용하여 좀 더 객체지향적인 코드를 작성할 수 있도록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도서관 마감시간이 다되어 갈때즈음 탑 시크릿 그림자 인간이라는 책을 읽었다. 동독의 스파이에 대한 내용을 다룬 책이었는데 거기서 이런 문구가 나온다. 게르만의 철저함, 유대인의 천재성 그리고 러시안의 인내력. 정말 이상적인 인간상이다. 나도 이러한 세가지 덕목을 갖출 수 있도록 지식과 기술함양에 힘쓰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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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린 것을 걱정하지 말고, 멈춰서는 것을 걱정하라

@주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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